시장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시장 탐험대

*이 가이드는 시장 개방일과 특별 개방일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개방일은 요코하마시 중앙도매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시장은 그 옛날 신사나 슈쿠바마치라는 역참과 같은 인적이 많은 곳에 자연히 만들어져 왔습니다. 그러나 에도시대가 끝나고 다이쇼 시대가 될 무렵에는 민간시장이 곳곳에서 난립하게 되어 투기나 매점매석에 의한 물가상승이 일어나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. 그래서 정부가 공정하게 거래를 관리하기로 한 곳이 중앙도매시장입니다. 요코하마에서는 1931년에 일본의 세 번째 중앙 도매 시장을 완성합니다.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‘늘어나는 인구와 함께 시장은 확대되어 일본 전국에서 식재료를 모아 식탁에 전달한다’ 는 역할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.
이 시장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? 그리고 매일 어떤 일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? 이 가이드에서는 평소에는 출입할 수 없던 시장 사람만 아는 세계를 안내하고자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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